디아블로 4 시즌제 및 과금 정책에 관한 정보 총 정리

여태까지 비교적 베일에 쌓여있던 디아블로 4의 시즌제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캐릭터 치장을 위한 캐시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매 시즌마다 마주하게 될 배틀패스는 과연 과금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등 곧 오픈하게 될 게임에서 실질적으로 유저들의 선택을 좌우할 정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게임 디아블로 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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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제에 관한 정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디아블로 4 시즌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시즌제는 매 시즌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설계될 예정이며 이 테마는 메인 스토리라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시즌은 7월 중순 경 시작되며 각각의 시즌은 3개월간 유지됩니다. 1년에 총 4번의 시즌이 있는 것인데요. 각 시즌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스토리, 시즌 퀘스트,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과 빌드업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배틀패스에서 지급되는 각종 보상들 역시 각 시즌의 테마에 어울리는 것들로 준비될 예정이죠. 개발자들은 특히 시즌 내 캐릭터 성장에 대해 강조했는데요. 시즌 별로 내 캐릭터의 성장을 돕고 트래킹 할 수 있는 목표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 목표들을 클리어하며 성장을 돕는 재료들과 전설 위상들을 얻고 다수 챕터들의 목표를 완수하면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시즌별 목표들이 개개인의 유연한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목표들을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약 70퍼센트 정도의 클리어율만 달성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더불어 각 목표들을 달성할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게 되는데 이 경험치를 가지고 배틀패스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시즌별로 다양한 엔드 콘텐츠들과 다양한 목표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단순히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한 지루한 목표나 콘텐츠는 지양할 것이라고 합니다. 매 시즌 새로운 보스, 새로운 던전, 독창적인 퀘스트 등이 등장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전설과 유니크 아이템들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매 시즌마다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져 각 직업마다 한 가지 빌드로 유저들이 쏠리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할 것이라고 하며 이는 플레이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개발진의 의지로 보입니다.

시즌 캐릭터 육성에 관한 정보

디아블로 2의 래더와 마찬가지로 각 시즌마다 유저들은 레벨 1부터 캐릭터를 새롭게 키워야만 합니다. 모든 시즌 콘텐츠들은 이 사실을 기반으로 개발된 상태라고 하네요. 또한 모든 유저들이 최소 한 번은 캠페인을 클리어해야만 시즌별 콘텐츠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레벨 30에 탈 것을 얻게 되기 때문에 적어도 한 번은 제대로 캠페인을 클리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캠페인을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시즌부터는 레벨 1부터 바로 말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6월 정식 오픈 이후 약 한 달간의 프리시즌에서 만약 캠페인을 한 번이라도 클리어한다면 7월 중순에 시작되는 시즌1에서 캠페인을 바로 스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배틀패스에 관한 정보

디아블로 4의 시즌별 배틀패스는 기본적으로 3가지이며 무과금 플레이어라도 기본 배틀패스에서 지급하는 보상들은 획득이 가능합니다. 총 27개의 보상인데요. 이어서 10달러의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구매한 유저는 추가로 63개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기본 보상까지 합치면 총 90개의 보상이죠. 마지막으로 25달러 상당의 초고속 프리미엄 배틀패스가 존재하는데 보상은 프리미엄 배틀패스와 동일하지만 프리미엄 배틀패스에 비해 보상을 20단계까지 빠르게 획득 가능해 시간이 부족한 플레이어의 경우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배틀 패스 보상에는 해당 시즌의 테마에 맞는 모든 직업의 방어구 2세트와 탈 것, 탈 것 치장템과 감정표현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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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이란?

디아블로 4에는 블레싱, 즉 축복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우선 시즌 축복은 캐릭터를 위한 다양한 버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프의 종류에는 경험치 부스트, 상인에게 얻는 골드 부스트, 재료 부스트 그리고 엘릭서 지속시간 부스트 등 캐릭터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축복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축복들은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단계가 높을수록 강한 버프 효과를 받게 됩니다. 이 축복들은 '연기 나는 재'라는 독자적인 축복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요. 총 90단계에 이르는 배틀패스를 클리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과금을 통해 더 빨리,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0단계까지 보상을 빠르게 획득하게 만들어주는 초고속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연기 나는 재'를 주는 보상만은 레벨 제한이 결려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간을 들여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과금에 대한 정보

과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과 게임 내에서 필드 드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서로 어느 정도의 퀄리티 차이를 보일지에 대한 개발진들의 언급도 있었는데요. 디아블로 4의 과금템과 드롭템의 퀄리티 차이는 그다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즌 배틀패스를 통해 지급되는 치장템은 제외하고 말이죠. 퀄리티 차이는 근소하지만 상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캐릭터 치장템들이 유저들의 판타지를 극대화하고 캐릭터 외관의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필드에서 드롭되는 아이템들로 캐릭터를 꾸민 뒤 꼭 필요한 부위에만 과금템을 섞어서 매치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게임 디아블로 4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

디아블로 4 서버 슬램 관련 총 정리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보았을 때 개발진에서 유저들의 과금을 종용하기 위한 운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보수적으로 게임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아블로 4 디럭스 패키지 이상을 구매하신 분들은 6월 2일부터 게임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여러분은 디아블로 4의 시즌제와 과금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소통해 주세요!